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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30년 넘게 고통받던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사라졌어요!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11월호
날짜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조회수: 39
뉴스
김옥경 집사 | 60세, 경남 창원

어릴 적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30년 넘게 불안장애와 우울증을 앓아왔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는 그 증세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과 질병에 걸릴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왔지요. 차를 타거나 무엇을 하든지 불안하고 마음이 안절부절못하니, '내가 예수 믿는 사람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고, 너무 고통스러워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7월경, 이러한 고통이 극에 달하자 저는 믿음으로 치료받기로 결단했습니다. TV는 GCN방송 채널에 고정해 놓고 하나님 말씀, 찬양, 간증 등을 보고, 그 외의 시간에는 성경을 읽고 찬송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금요철야예배 전에는 성전 화장실을 청소하고, 주일 점심을 위해 찬조하며 설거지 봉사를 하는 등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찾아 행했습니다. 9월 은사 집회를 위한 작정 다니엘철야에도 참석해 기도하면서 상대를 미워하는 것이 얼마나 악한 것인지를 깨닫고 통회자복하였습니다.
9월 15일 주일, 추석을 앞두고 당회장 이수진 목사님께서 화목에 대해 설교해 주셨는데, 그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아 이전과는 다르게 가족들과 화평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난 다음 날 아침, 불안증세가 호전된 것이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평안해지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 행복이 밀려왔지요. 그리고 9월 25일, 마침내 30년 넘게 고통받던 불안장애와 우울증 증세가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할렐루야!
어둠에서 벗어나 따뜻한 주님의 품 안에서 빛의 길로 인도해 주신 사랑의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