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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왼쪽 손목의 모세혈관 파열을 치료받았어요"
출처
만민뉴스 제998호 PDF 전자책
날짜
2023년 7월 23일 일요일
조회수: 1325
뉴스
고은숙 권사 (62세, 2대대 14교구)

2023년 3월 13일(월), 왼쪽 손목이 찌릿찌릿 아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이 심해지더니 급기야 멍든 것처럼 진갈색으로 변했지요. 심한 통증으로 인해 손을 움직일 때마다 "앗!"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16일(목), 정형외과에 가서 진단받으니 왼쪽 손목의 모세혈관이 파열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손목 지지대로 고정하고 주 2회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지요.
이러한 상태이니 제가 집안일을 할 수 없어서 남편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더욱이 제가 속한 여선교회 해피니스팀이 어버이날 행사에서 우쿨렐레를 연주하기로 되어 있어서 더더욱 신속히 치료받기를 간절히 원했지요.
때마침 4월 23일(주일),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께서 성령 충만 기도회 인도 차 강동지성전에 오셔서 원장님의 기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 증세가 많이 호전되어 어버이날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지요. 하지만 미미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었기 때문에 5월 작정 다니엘 철야에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 비겁한 마음,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불편한 마음, 내 입장만 고집하는 마음 등 많은 것을 깨우치고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5월 26일(금) 은사 집회에 참석하였는데 제 눈에서는 예배 시작 전 준비찬양을 할 때부터 감사와 은혜의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지요.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설교에 큰 은혜가 임했고, 환자 기도를 해 주실 때는 단어, 문장, 문맥, 억양 등 모든 것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병명 하나하나를 불러 기도하실 때 "아멘, 아멘!" 하며 간절히 기도 받았지요.
이후 제 마음은 뜨거웠고 치료받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뒤 왼팔을 움직이며 손목을 돌려보니 통증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의 모든 사정과 형편을 잘 아시기에 치료해 주시고 응답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