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크게 웃으실 날을 기다리나이다
날짜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조회수: 1305
아버지,
이 아들은 언변이 좋은 것도 아니었고
사교성이 좋은 것도 아니었는데…
아버지는 이런 나를 변화시키어
오늘날 권능을 행하는 종이 되게 하셨나이다.
이런 내가 영혼들을 섬기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지요.
아버지를 만나기 전,
늘 어려움으로 가난으로 질병으로 고통받던 나.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 나를
아버지는 귀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금식하며
아버지의 거룩하신 일에
참예하게 하셨나이다.
나 같은 이도 이리 귀히 여겨
아버지의 권능의 종이 되게 하셨거니와
어찌 이 만민의 많은 영혼들이
아버지의 참 자녀가 되지 못하리오.
이 아들이 그리했듯
이들도 기도하며 금식하며
진리로 행하고자 몸부림치며 또 몸부림침이니
아니 될 것이 없나이다.
많은 열매
아버지의 열매
크게 웃으실 날을 기다리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