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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허리케인 지저스(Jesus) 온두라스 전역을 휩쓸다
출처
만민뉴스 제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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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년 8월 11일 일요일
조회수: 16271
-수많은 사람들에게 참생명과 치료의 역사를 가져와-
글 / 댄 우딩 기자
(전, 미국 UPI 라디오 네트워크 논평가/ BBC 특파원, 현 ANS 기독 통신사 대표)
ANS (Assist News Service, 어시스트 뉴스 서비스):
전세계 2,400개 언론에 뉴스를 공급하는 기독 통신사.
http://www.assist-ministries.com
이 기사는 2002년 7월 28일, ANS를 통해 전세계에 보도된 내용으로 전문을 번역하여 게재 하였다.
특히 NRB(세계기독방송인 협회), IPA(국제언론협회), HCJB World Radio(세계 기독 단파 라디오 방송), 래디오 레마 뉴질랜드, 영국 UCB 라디오, 미국 딕 스텁 쇼 라디오, 미국 토탈 리빙 네트웍 TV, 미국 미네아폴리스 라디오 등에 보도되었다.
산 페드로 술라 (ANS)-- 태풍 '미치'가 온두라스를 훑고 지난 자리에 5천 명 이상의 사망자, 1만 2천여 명의 부상자, 8천여 명의 실종자를 남긴 지 4년 후인 지금 '예수' 라는 태풍이 중미의 한 나라를 휩쓸어 많은 사람에게 생명과 치료의 역사를 가져왔다.
온두라스는 1998년 10월 30, 31일 양일 동안 태풍 '미치'가 온두라스 북해안을 강타하고 나서 내륙을 관통한 후에 전국에 걸쳐 엄청난 파괴와 피해로 고통을 당해야 했다. 어떤 지역에서는 바람의 시속이 180마일이나 되었고 6피트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금년 7월, '허리케인 지저스'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태풍이 불어와 죽음이 아니라 생명으로 나라 전역을 휩쓸었다.
권능 있는 '성령의 바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치료하신다'라는 형태로 들어왔는데, 성회는 7만 5천여 성도를 지닌 대한민국 서울의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인 이재록 목사가 강사로 인도했으며, 1536년 6월 27일 건립된 온두라스의 두 번째 큰 도시인 산 페드로 술라 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7월 26, 27일 양일간 열렸다.
이재록 목사는 중미에서 대성회를 인도한 아시아 최초의 목사라고 여겨진다. 만민중앙교회 해외선교국 국장인 김진홍 집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온두라스 국민들이 태풍 '미치'로 많은 고통을 겪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의 성령의 권능이 이재록 목사님의 성회를 통해 온두라스 전역에 중생과 구원, 치료의 역사로 부흥의 바람을 일으켜 '태풍 예수'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바람을 통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권능의 역사로 수많은 표적과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스타일의 축제
관계자들은 이틀 밤 동안 1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성회에 참석했다고 추정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성회는 한국식 축제가 진행되었다. 만민중앙교회 찬양 선교팀이 민족 고유의 의상을 입고 다채로운 색깔의 부채와 깃발을 흔들며 "How Great Thou Art(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를 비롯한 찬송을 스페인어로 불렀는데, 수천 명의 현지인도 함께 춤을 추며 노래하는 흥겨운 찬양 축제를 연출했다.
할렐루야 선교단, 크리스탈 싱어즈, 빛의 소리 중창단은 모든 찬양을 스페인어로 불러 참석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였으며, 솔로, 중창, 율동도 함께 곁들여져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수천 명이 다양한 깃발을 흔들며 찬양하는 축구 경기장은 아름다운 천국의 단면을 보는 듯한 감동을 주었다.
이틀 밤 동안, 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아 휠체어를 버리고 뛰어 오르고, 목발을 버리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치료받은 사실을 간증하기 위해 단으로 걸어 나오는 등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치료받은 병을 간증하는 사람들 중에는 암, 소경, 귀머거리, 벙어리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심지어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에이즈를 치료받았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온두라스 최고의 의사인 호세 사마라 박사가 이끄는 의료진은 집회 전에 참석자들 중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증상을 진단하고 병명이나 증상을 적은 명찰을 달아 주었다.
의료진은 그들 중에서 집회 후에 치료받았다는 것을 확증하기 위해 재검진을 실시해 명찰에 표시를 해 주었으며 이로써 그들은 기적이 일어났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성회가 끝난 후에도 의료진은 일주일 동안, 치료받았다고 간증하는 사람들을 위해 X-ray, MRI 촬영,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진홍 국장은 "하나님의 권능을 의심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의료진을 데리고 왔다면서, 온두라스의 최고 의료진에 의해 이러한 기적적인 증거들을 검증함으로써 온 세계 만민이 성경이 참임과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믿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를 통한 생중계
국영 TV와 지역 TV, 그리고 인터넷으로 집회 실황이 중계되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성회 시 강사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아 간증하였다.
성회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전세계에 보도되었는데 만민 TV는 인터넷을 통해 성회 실황을 생중계했고,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재방송하고 있다(www.Manmintv.org).
뿐만 아니라 성회 실황이 크리스챤 TV 채널과 일반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되었는데 채널 39 TV(라코세챠 비전), 채널 51 (JBN), 채널 57(국립 복음주의 기독교방송) 그리고 채널 11을 통해서도 전해졌다.
미국 아틀란타에서 아내 롤리와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HNRB(스페인어 기독 방송인 협회) 회장인 네스토 콜롬보씨는 "복음은 이재록 목사님처럼 권능이 따르는 형태로 보여 주어야 하며 권능이 따르기 때문에 만민의 사역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전파 매체의 결합 즉, 기독교 TV와 일반 TV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운동장 성회 실황을 중계한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에 앉아 말씀을 듣는 것과 위성을 통해 라디오, TV,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전해진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발달한 통신 수단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만민선교팀의 방법이 매우 필요하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챤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기술의 선두주자들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과테말라에서 온 채널 27의 페르난도 솔라레스 기독 TV 사장은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권능의 역사를 목격한 성회를 통해 참으로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집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아름답고도 명백한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산페드로 술라시에 오도록 주장하신 것이 매우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회 참석자 중에서 코스타리카의 기독 TV의 루이스 페르난도 칼보 사장은 이재록 목사가 자신의 나라에 와서 대성회를 인도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재록 목사와 60명의 한국인 선교팀의 안전을 위해 특수 요원들을 포함한 300명의 무장 경찰들이 이재록 목사와 선교팀이 투숙한 호텔 주위를 호위했고, 집회 장소 이동시에도 지켜 줬다.
산 페드로 술라시 집회를 위한 준비위원회 지도자 중 어떤 이들은 무장 괴한들의 위협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번 성회 준비위원장이며 지역 복음주의협회 회장이기도 한 에리베르토 치카 목사는 기관총을 소지한 3명의 괴한에게 습격을 받았으나 방언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괴한들을 물리쳤더니 도망했다고 한다. 또한 성회 홍보용 포스터들이 찢겨나가기도 했다.
교계의 연합
그러나 그 문제들은 오히려 지역 목회자들의 연합을 가져왔다. 이재록 목사가 이틀 동안 교회 지도자 세미나를 인도한 산 페드로 술라시의 에벤에셀 교회의 당회장인 헤르만 폰세 목사는 "지역 목회자들의 연합은 성회의 훌륭한 부산물입니다. 성회를 통해 교회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되었습니다. 현지 목회자 협의회가 최초로 연합을 이룬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각 성회 전에 20여 개의 현지 찬양팀이 운동장에 나와 함께 경배와 찬양을 하였고 크리스챤 TV를 통해 중계되었다.
산 페드로 술라 시는 온두라스 여행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다. 그러나 이번 이틀 밤을 통해 이 도시는 온두라스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생명과 치료의 역사를 가져다 준 관문이 되었다. 온두라스는 "허리케인 지저스"로 인해 전무한 축복을 받았다.
쪹 주(註): 이재록 목사는 1982년 13명의 성도, 5달러의 돈으로 만민중앙교회를 시작해 오늘날에는 7만 5천여 성도, 국내에 40여 지교회, 전 세계에 200여 협력교회를 지닌 세계적 교회로 성장했다(www. manmin.or.kr). 기자가 만민중앙교회 부흥성회에 참석했을 때 이재록 목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건물로서 한꺼번에 20만 명이 예배드릴 수 있는 대성전 건축 계획을 발표했었다.
글 / 댄 우딩 기자
(전, 미국 UPI 라디오 네트워크 논평가/ BBC 특파원, 현 ANS 기독 통신사 대표)
ANS (Assist News Service, 어시스트 뉴스 서비스):
전세계 2,400개 언론에 뉴스를 공급하는 기독 통신사.
http://www.assist-ministries.com
이 기사는 2002년 7월 28일, ANS를 통해 전세계에 보도된 내용으로 전문을 번역하여 게재 하였다.
특히 NRB(세계기독방송인 협회), IPA(국제언론협회), HCJB World Radio(세계 기독 단파 라디오 방송), 래디오 레마 뉴질랜드, 영국 UCB 라디오, 미국 딕 스텁 쇼 라디오, 미국 토탈 리빙 네트웍 TV, 미국 미네아폴리스 라디오 등에 보도되었다.
산 페드로 술라 (ANS)-- 태풍 '미치'가 온두라스를 훑고 지난 자리에 5천 명 이상의 사망자, 1만 2천여 명의 부상자, 8천여 명의 실종자를 남긴 지 4년 후인 지금 '예수' 라는 태풍이 중미의 한 나라를 휩쓸어 많은 사람에게 생명과 치료의 역사를 가져왔다.
온두라스는 1998년 10월 30, 31일 양일 동안 태풍 '미치'가 온두라스 북해안을 강타하고 나서 내륙을 관통한 후에 전국에 걸쳐 엄청난 파괴와 피해로 고통을 당해야 했다. 어떤 지역에서는 바람의 시속이 180마일이나 되었고 6피트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금년 7월, '허리케인 지저스'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태풍이 불어와 죽음이 아니라 생명으로 나라 전역을 휩쓸었다.
권능 있는 '성령의 바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치료하신다'라는 형태로 들어왔는데, 성회는 7만 5천여 성도를 지닌 대한민국 서울의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인 이재록 목사가 강사로 인도했으며, 1536년 6월 27일 건립된 온두라스의 두 번째 큰 도시인 산 페드로 술라 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7월 26, 27일 양일간 열렸다.
이재록 목사는 중미에서 대성회를 인도한 아시아 최초의 목사라고 여겨진다. 만민중앙교회 해외선교국 국장인 김진홍 집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온두라스 국민들이 태풍 '미치'로 많은 고통을 겪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의 성령의 권능이 이재록 목사님의 성회를 통해 온두라스 전역에 중생과 구원, 치료의 역사로 부흥의 바람을 일으켜 '태풍 예수'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바람을 통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권능의 역사로 수많은 표적과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스타일의 축제
관계자들은 이틀 밤 동안 1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성회에 참석했다고 추정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성회는 한국식 축제가 진행되었다. 만민중앙교회 찬양 선교팀이 민족 고유의 의상을 입고 다채로운 색깔의 부채와 깃발을 흔들며 "How Great Thou Art(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를 비롯한 찬송을 스페인어로 불렀는데, 수천 명의 현지인도 함께 춤을 추며 노래하는 흥겨운 찬양 축제를 연출했다.
할렐루야 선교단, 크리스탈 싱어즈, 빛의 소리 중창단은 모든 찬양을 스페인어로 불러 참석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였으며, 솔로, 중창, 율동도 함께 곁들여져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수천 명이 다양한 깃발을 흔들며 찬양하는 축구 경기장은 아름다운 천국의 단면을 보는 듯한 감동을 주었다.
이틀 밤 동안, 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아 휠체어를 버리고 뛰어 오르고, 목발을 버리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치료받은 사실을 간증하기 위해 단으로 걸어 나오는 등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치료받은 병을 간증하는 사람들 중에는 암, 소경, 귀머거리, 벙어리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심지어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에이즈를 치료받았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온두라스 최고의 의사인 호세 사마라 박사가 이끄는 의료진은 집회 전에 참석자들 중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증상을 진단하고 병명이나 증상을 적은 명찰을 달아 주었다.
의료진은 그들 중에서 집회 후에 치료받았다는 것을 확증하기 위해 재검진을 실시해 명찰에 표시를 해 주었으며 이로써 그들은 기적이 일어났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성회가 끝난 후에도 의료진은 일주일 동안, 치료받았다고 간증하는 사람들을 위해 X-ray, MRI 촬영,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진홍 국장은 "하나님의 권능을 의심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의료진을 데리고 왔다면서, 온두라스의 최고 의료진에 의해 이러한 기적적인 증거들을 검증함으로써 온 세계 만민이 성경이 참임과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믿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를 통한 생중계
국영 TV와 지역 TV, 그리고 인터넷으로 집회 실황이 중계되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성회 시 강사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아 간증하였다.
성회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전세계에 보도되었는데 만민 TV는 인터넷을 통해 성회 실황을 생중계했고,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재방송하고 있다(www.Manmintv.org).
뿐만 아니라 성회 실황이 크리스챤 TV 채널과 일반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되었는데 채널 39 TV(라코세챠 비전), 채널 51 (JBN), 채널 57(국립 복음주의 기독교방송) 그리고 채널 11을 통해서도 전해졌다.
미국 아틀란타에서 아내 롤리와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HNRB(스페인어 기독 방송인 협회) 회장인 네스토 콜롬보씨는 "복음은 이재록 목사님처럼 권능이 따르는 형태로 보여 주어야 하며 권능이 따르기 때문에 만민의 사역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전파 매체의 결합 즉, 기독교 TV와 일반 TV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운동장 성회 실황을 중계한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에 앉아 말씀을 듣는 것과 위성을 통해 라디오, TV,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전해진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발달한 통신 수단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만민선교팀의 방법이 매우 필요하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챤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기술의 선두주자들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과테말라에서 온 채널 27의 페르난도 솔라레스 기독 TV 사장은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권능의 역사를 목격한 성회를 통해 참으로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집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아름답고도 명백한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산페드로 술라시에 오도록 주장하신 것이 매우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회 참석자 중에서 코스타리카의 기독 TV의 루이스 페르난도 칼보 사장은 이재록 목사가 자신의 나라에 와서 대성회를 인도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재록 목사와 60명의 한국인 선교팀의 안전을 위해 특수 요원들을 포함한 300명의 무장 경찰들이 이재록 목사와 선교팀이 투숙한 호텔 주위를 호위했고, 집회 장소 이동시에도 지켜 줬다.
산 페드로 술라시 집회를 위한 준비위원회 지도자 중 어떤 이들은 무장 괴한들의 위협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번 성회 준비위원장이며 지역 복음주의협회 회장이기도 한 에리베르토 치카 목사는 기관총을 소지한 3명의 괴한에게 습격을 받았으나 방언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괴한들을 물리쳤더니 도망했다고 한다. 또한 성회 홍보용 포스터들이 찢겨나가기도 했다.
교계의 연합
그러나 그 문제들은 오히려 지역 목회자들의 연합을 가져왔다. 이재록 목사가 이틀 동안 교회 지도자 세미나를 인도한 산 페드로 술라시의 에벤에셀 교회의 당회장인 헤르만 폰세 목사는 "지역 목회자들의 연합은 성회의 훌륭한 부산물입니다. 성회를 통해 교회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되었습니다. 현지 목회자 협의회가 최초로 연합을 이룬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각 성회 전에 20여 개의 현지 찬양팀이 운동장에 나와 함께 경배와 찬양을 하였고 크리스챤 TV를 통해 중계되었다.
산 페드로 술라 시는 온두라스 여행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다. 그러나 이번 이틀 밤을 통해 이 도시는 온두라스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생명과 치료의 역사를 가져다 준 관문이 되었다. 온두라스는 "허리케인 지저스"로 인해 전무한 축복을 받았다.
쪹 주(註): 이재록 목사는 1982년 13명의 성도, 5달러의 돈으로 만민중앙교회를 시작해 오늘날에는 7만 5천여 성도, 국내에 40여 지교회, 전 세계에 200여 협력교회를 지닌 세계적 교회로 성장했다(www. manmin.or.kr). 기자가 만민중앙교회 부흥성회에 참석했을 때 이재록 목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건물로서 한꺼번에 20만 명이 예배드릴 수 있는 대성전 건축 계획을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