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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에바란다] 누가 이단인가? - 조효근 목사(들소리 신문사 발행인)
출처
날짜
2005년 2월 28일 월요일
조회수: 7943
|교|계|에|바|란|다|
누가 이단인가?
조효근 목사(들소리 신문사 발행인)
기적을 말하는 것일까? 며칠 전 모아실 목사 초청 집회가 있었는데, 그것을 위한 신문 광고 문안을 읽으면서 착잡한 마음이었다. 광고 문안의 대강은 이렇다. "모아실 페레이라 목사는... 브라질의 아나콘디아 목사로 불리며, 수많은 치유와 기적과 물권회복의 역사를 일으키며 세계 곳곳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시는 부흥사이십니다. 모아실 목사님이 안수하시며 말씀을 증거하실 때, 키가 작은 자들은 커지고 꼽추의 등뼈가 펴지는 등 상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이적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광고 문안 대로라면 참으로 대단한 기적이다. 그런데 한국의 목사들 중에도 이보다 더 큰 기적들을 증거로 보여 주는 목회자가 있다. 그가 바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이다. 그러나 한국 교회의 실정은 이재록 목사의 이름을 쉽게 떠올리지 못하게 한다.
모아실 목사의 서울 집회의 후원을 해 준 이들은 그야말로 한국교계와 부흥계를 망라한 정상급 지도 인물들이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을 해 본다. 모아실 목사와 이재록 목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각각 외국에 나가서는 자유롭고 폭넓게 활동하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의 이재록 목사도 해외에 나가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2001년 6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시작한 연합집회에서부터 수십, 수백만 명의 인파를 불러모으고 광고에 게재된 대로 모아실 목사에게 나타난다는 기적 이상으로 기적을 행사하며 말씀으로 그 백성들을 예수께로 인도하고 있다.
이재록 목사는 지난 해 10월에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도마가 순교한 인도 마드라스에서 4일 동안 "인도를 구원하소서"라는 이름으로 연합 집회를 개최하였는데 연인원 300만 명 이상 모였다고 한다. 특히 끝날은 그날만해도 모인 숫자가 150만 명 정도로 추산하는 주최측의 자료가 있다.
대단한 일이 아닌가? 사람이 많이 모여서가 아니다. 아무리 도마가 순교한 곳이라 해도 엄연한 이교도의 땅 힌두교의 본산지에서 때로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다고 하는데(주최측 설명) 그런 어려운 중에도 300만 명이 모였고, 그들 중 수만 명이 치료를 받고 예수를 믿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전 교계의 어느 신문을 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다. 그 요지는 "2002년 10월 이재록 목사의 마드라스 집회에 300만 명이 모였다는데 이재록 목사의 열심으로 힌두교도들을 수백만 명씩이나 한자리에 모아 놓아서 인도 당국을 긴장시켜 주의회법을 개정하여 기독교의 선교를 제한하려 하니 큰일이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글쎄, 인도의 힌두교는 이재록 목사 개인보다는 기독교를 먼저 생각한다. 그들은 이재록 목사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재록 목사의 집회가 기독교에게 무슨 손해가 있다는 것인가? 순교를 각오하고 예수를 구세주로 인도인들에게 전했다면 그에게 상이라도 주어할 것이다. 왜 비난해야하는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가 수백만 명을 모았으니 인도의 4개 TV 방송사에서 생중계를 했으며, 유수한 세계 언론 기관에서도 취재 및 보도를 했다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주 기독교계 몇몇 신문이 "기독교 한국 침례회 총회" 이름으로 통합측 교단의 수족 노릇을 해온 사람이 삼신론자로 밝혀졌는데 왜, 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느냐고 문제를 제기하였다. 또한 삼신론 이단자가 이단 감별을 해서 억울한 피해자나 교회가 있으니 이단자가 이단감별을 하고 심판한 사건들을 재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땅히 그래야 할 것 같다. 한국교회의 지도층 인사들은 이같은 현실을 신중하게 살펴 재심을 하든지 3심을 해서라도 옥석을 가리기를 바란다.
필자의 견해로는 요즘 기독교의 약화를 틈타 일어나고 있는 '예수는 없다', '예수는 신이 아니다', '예수의 동정녀 탄생이나 육체 부활도 신화일 뿐이다, 예수는 인간일 뿐이다' 하는 신영지주의와 휴머니즘의 혼합 세력들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급소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는데 한국 교회가 서투른 이단타령을 하는 것보다 천 배 만 배의 위협이 되는 적 그리스도의 운동을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적 그리스도는 이단 (꼬리가 다르다)의 수준과의 차이가 핵무기와 대창의 차이만큼이나 크다는 것을 깊이 헤아려 위기 대처를 해 주기 바란다.
누가 이단인가?
조효근 목사(들소리 신문사 발행인)
기적을 말하는 것일까? 며칠 전 모아실 목사 초청 집회가 있었는데, 그것을 위한 신문 광고 문안을 읽으면서 착잡한 마음이었다. 광고 문안의 대강은 이렇다. "모아실 페레이라 목사는... 브라질의 아나콘디아 목사로 불리며, 수많은 치유와 기적과 물권회복의 역사를 일으키며 세계 곳곳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시는 부흥사이십니다. 모아실 목사님이 안수하시며 말씀을 증거하실 때, 키가 작은 자들은 커지고 꼽추의 등뼈가 펴지는 등 상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이적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광고 문안 대로라면 참으로 대단한 기적이다. 그런데 한국의 목사들 중에도 이보다 더 큰 기적들을 증거로 보여 주는 목회자가 있다. 그가 바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이다. 그러나 한국 교회의 실정은 이재록 목사의 이름을 쉽게 떠올리지 못하게 한다.
모아실 목사의 서울 집회의 후원을 해 준 이들은 그야말로 한국교계와 부흥계를 망라한 정상급 지도 인물들이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을 해 본다. 모아실 목사와 이재록 목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각각 외국에 나가서는 자유롭고 폭넓게 활동하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의 이재록 목사도 해외에 나가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2001년 6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시작한 연합집회에서부터 수십, 수백만 명의 인파를 불러모으고 광고에 게재된 대로 모아실 목사에게 나타난다는 기적 이상으로 기적을 행사하며 말씀으로 그 백성들을 예수께로 인도하고 있다.
이재록 목사는 지난 해 10월에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도마가 순교한 인도 마드라스에서 4일 동안 "인도를 구원하소서"라는 이름으로 연합 집회를 개최하였는데 연인원 300만 명 이상 모였다고 한다. 특히 끝날은 그날만해도 모인 숫자가 150만 명 정도로 추산하는 주최측의 자료가 있다.
대단한 일이 아닌가? 사람이 많이 모여서가 아니다. 아무리 도마가 순교한 곳이라 해도 엄연한 이교도의 땅 힌두교의 본산지에서 때로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다고 하는데(주최측 설명) 그런 어려운 중에도 300만 명이 모였고, 그들 중 수만 명이 치료를 받고 예수를 믿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전 교계의 어느 신문을 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다. 그 요지는 "2002년 10월 이재록 목사의 마드라스 집회에 300만 명이 모였다는데 이재록 목사의 열심으로 힌두교도들을 수백만 명씩이나 한자리에 모아 놓아서 인도 당국을 긴장시켜 주의회법을 개정하여 기독교의 선교를 제한하려 하니 큰일이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글쎄, 인도의 힌두교는 이재록 목사 개인보다는 기독교를 먼저 생각한다. 그들은 이재록 목사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재록 목사의 집회가 기독교에게 무슨 손해가 있다는 것인가? 순교를 각오하고 예수를 구세주로 인도인들에게 전했다면 그에게 상이라도 주어할 것이다. 왜 비난해야하는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가 수백만 명을 모았으니 인도의 4개 TV 방송사에서 생중계를 했으며, 유수한 세계 언론 기관에서도 취재 및 보도를 했다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주 기독교계 몇몇 신문이 "기독교 한국 침례회 총회" 이름으로 통합측 교단의 수족 노릇을 해온 사람이 삼신론자로 밝혀졌는데 왜, 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느냐고 문제를 제기하였다. 또한 삼신론 이단자가 이단 감별을 해서 억울한 피해자나 교회가 있으니 이단자가 이단감별을 하고 심판한 사건들을 재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땅히 그래야 할 것 같다. 한국교회의 지도층 인사들은 이같은 현실을 신중하게 살펴 재심을 하든지 3심을 해서라도 옥석을 가리기를 바란다.
필자의 견해로는 요즘 기독교의 약화를 틈타 일어나고 있는 '예수는 없다', '예수는 신이 아니다', '예수의 동정녀 탄생이나 육체 부활도 신화일 뿐이다, 예수는 인간일 뿐이다' 하는 신영지주의와 휴머니즘의 혼합 세력들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급소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는데 한국 교회가 서투른 이단타령을 하는 것보다 천 배 만 배의 위협이 되는 적 그리스도의 운동을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적 그리스도는 이단 (꼬리가 다르다)의 수준과의 차이가 핵무기와 대창의 차이만큼이나 크다는 것을 깊이 헤아려 위기 대처를 해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