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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주님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했던 하계수련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 곽희용 집사
출처
만민뉴스 제294호 PDF
날짜
2005년 7월 10일 일요일
조회수: 15114
뉴스 곽희용 집사
(1대 2교구, 1-1남선교회/ (주)드림아이 근무)


저는 대학 시절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지만 점점 세상과 타협하게 되면서 결국 주일도 지키지 않게 되었습니다.
2003년 7월, 친구의 전도로 본교회로 인도받아 생명의 말씀과 따르는 권능의 역사를 통해 산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을 알아 가게 되니 제 삶 속에는 참된 평안과 행복이 넘쳐났지요.

그러던 중, 8월 3일부터 3박 4일간 하계수련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뜨겁게 주님을 만났던 첫사랑을 회복하고자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사정은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8월 15일까지 감사자료를 바탕으로 재무제표 등을 금융감독원에 공시해야 했기 때문에 이사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15일 이후에야 여름 휴가가 주어진다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수련회를 너무 사모했기에 주일 예배 시 해 주시는 당회장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마음의 소원을 품고 믿음으로 받은 후 담대하게 이사님을 찾아뵙고 면담을 했습니다.
"이사님! 8월 2일까지 업무를 마치겠으니 3일부터 휴가를 보내 주십시오!" "뭐? ... 그래? 그렇다면 어디 한번 해봐!"
신기하게도 흔쾌히 허락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집에 가기를 포기하고 찜질방과 회사를 오가며 일을 하였습니다. 결국 8월 2일까지 업무를 마치고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지요.

영적 교육과 함께 성령충만한 기도회를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과 함께 지난 날을 회개하고 성령충만함을 받았으며,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찬양제, 종합예술제, 레크레이션, 체육대회,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님을 찬양하며 친목을 도모하였습니다.
평소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고 업무도 주로 컴퓨터로 하는 일이라 늘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던 저는 손을 대기만 해도 아플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수련회 셋째 날 기도회를 인도하시는 만민기도원 원장님께서 제 아픈 오른쪽 어깨에 정확하게 손을 얹고 기도를 해 주시는데 성령의 불이 임하면서 통증이 깨끗이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영육간에 새롭게 거듭나며 주님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한 참으로 행복한 수련회였습니다. 더욱이 휴가가 끝난 후 얼마 되지 않아 승진하게 되었고 그 해에는 모범 사원으로 표창까지 받는 축복을 받았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