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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복막 전이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던 중,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났어요. - 안춘자 성도
출처
날짜
2002년 1월 27일 일요일
조회수: 6656
남편을 잃은 충격으로 방황하다가
스물 아홉이 되던 1969년, 공군부대에서 근무하던 남편이 질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졸지에 남편을 잃은 충격으로 걷잡을 수 없는 방황의 나날을 보냈지요. 급기야는 수많은 세월을 술과 담배, 노름에 빠져 살다보니 부모 형제는 물론 자녀들까지도 저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4년 전인 1998년,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식당에서 일하던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무겁게 느껴지면서 팔다리와 허리 등에 심한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원인 모를 질병으로 쓰러져
처음에는 간단한 약이나 한방으로 치료하고자 했지만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만 갔지요. 온 몸에 기가 빠져 길거리에서 푹 주저앉는 일이 빈번하였고, 급기야는 심한 허리 통증으로 엉금엉금 기어다녀야 했습니다.
결국 아는 분의 소개로 척추신경 전문 병원인 강남구 논현동 안세병원에서 통원치료하며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복부 CT 촬영 결과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며 종합병원인 보라매 병원에 가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 8월 경, 당시 보라매 병원은 의약 분업으로 진통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을지로 6가에 있는 국립의료원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제 건강은 극도로 악화되어 몸무게가 40kg까지 내려가 뼈만 앙상했고, 심한 허리 통증으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을 뿐만 아니라 설상가상으로 신경 치료를 받다가 다리를 다쳐 전혀 거동할 수 없었습니다.
'후복막 전이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고
국립의료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거쳐 최종 진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척추와 배 사이에 암이 있는 후복막 전이암입니다."
청천벽력과 같은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내가 암에 걸렸다니!" 저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 제 귓전을 울렸습니다.
"항암 치료를 해도 성공률은 20%를 넘지 못합니다."
당시 많은 비용 때문에 항암 치료는 엄두도 못 낼 상황이라 단 한 번만이라도 치료받게 해 달라고 간청하는 제 모습은 서글프기 짝이 없었지요. 우여곡절 끝에 병원 원장님의 도움으로 항암 치료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던 중
6개월에 걸쳐 항암 치료를 하였으나 2001년 2월, 절망적인 진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 항암 치료를 계속하면 다른 세포들까지 죽기 때문에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습니다. 이제 퇴원 수속을 밟으세요."
나중에 친구를 통해 들은 말이지만 그 당시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는 앞으로 3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 때 저는 부귀나 권세, 명예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당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었지만 "하나님! 살려 주세요. 제발…" 하는 말만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오로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저를 더욱 비참하게 했던 것은 송장 취급을 하며 외면하는 주위 사람들의 따가운 눈길이었습니다.
지역 식구들의 전도로 주님의 사랑을 맛본 후 그러던 2001년 5월 어느 날, 만민중앙교회에 다니시는 김복심 지역장님과 송애경 조장님, 그리고 김순례 구역장님의 전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성도님, 하나님의 능력으로 암도 치료받으실 수 있어요. 용기를 잃지 마세요."
"이재록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을 치료받고 문제 해결 받았어요. 함께 가요. 네?"
외롭고 지친 삶에 젖어 있던 저에게 매일 사랑으로 심방해 주시는 지역 식구들은 오래된 벗과 같았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는 그분들의 사랑과 정성에 마침내 제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5월「제 9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지팡이를 짚고 참석하게 되었지요.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지난 날을 회개하고
매일 증거되는 말씀을 통해 제 자신을 조명해 보니 그 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왔던 것, 제 삶을 불평 불만했던 것, 세상을 방탕하게 살아 왔던 것 등이 떠올라 통회자복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지난 날을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성회 기간 중에 짧았던 다리가 길어지고, 3도 화상을 입은 사람이 깨끗이 치료받으며, 9년 동안 휠체어에 앉아 생활하던 1급 장애자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정상이 된 간증 비디오를 보면서 '아!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하고 '나도 치료받을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은 후
그 때부터 신경 안정제, 진통제 등 여러 가지 약을 먹지 않으면 한 순간도 견딜 수 없던 저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받고자 약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약을 전혀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몸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이 아닙니까. 이것이 제게 큰 체험이 되어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매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성회 7일째인 5월 15일에는 배가 뭉클뭉클한 기분이 들었고, 이어 8일째인 5월 16일 아침 일찍 화장실에 갔는데 검붉은 피가 아래로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이상스레 여기면서도 '혹시? 치료받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습니다. 몇 시간 후 친구 집에 머물다 화장실에 갔는데 또 다시 검붉은 피를 쏟았습니다.
"지역장님, 두 차례나 검붉은 피를 쏟았어요"
"그래요? 치료받으신 거예요. 성도님! 축하해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치료받았다는 것을 그 날 저녁 집회시 다시 한 번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은 후, 배가 푹 들어갔다는 기분과 함께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어 혼자 의자에서 일어나 보니 이게 웬일입니까.
그 전까지는 지팡이 없이는 걸을 수 없던 제가 스스로 걷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 앞에서 부끄럼을 잘 타는데도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곧바로 단 위에 올라가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을 받은 저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40kg이었던 몸무게가 56kg 정상으로 돌아오고, 항암 치료로 인해 빠진 머리카락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자라나며, 혈색이 돌아와 새색시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8일 의사 선생님을 만나 뵈었을 때도 항암 치료를 받지 않고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다며 놀라워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진액을 다해 기도해 주신 이재록 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스물 아홉이 되던 1969년, 공군부대에서 근무하던 남편이 질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졸지에 남편을 잃은 충격으로 걷잡을 수 없는 방황의 나날을 보냈지요. 급기야는 수많은 세월을 술과 담배, 노름에 빠져 살다보니 부모 형제는 물론 자녀들까지도 저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4년 전인 1998년,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식당에서 일하던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무겁게 느껴지면서 팔다리와 허리 등에 심한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원인 모를 질병으로 쓰러져
처음에는 간단한 약이나 한방으로 치료하고자 했지만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만 갔지요. 온 몸에 기가 빠져 길거리에서 푹 주저앉는 일이 빈번하였고, 급기야는 심한 허리 통증으로 엉금엉금 기어다녀야 했습니다.
결국 아는 분의 소개로 척추신경 전문 병원인 강남구 논현동 안세병원에서 통원치료하며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복부 CT 촬영 결과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며 종합병원인 보라매 병원에 가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 8월 경, 당시 보라매 병원은 의약 분업으로 진통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을지로 6가에 있는 국립의료원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제 건강은 극도로 악화되어 몸무게가 40kg까지 내려가 뼈만 앙상했고, 심한 허리 통증으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을 뿐만 아니라 설상가상으로 신경 치료를 받다가 다리를 다쳐 전혀 거동할 수 없었습니다.
'후복막 전이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고
국립의료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거쳐 최종 진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척추와 배 사이에 암이 있는 후복막 전이암입니다."
청천벽력과 같은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내가 암에 걸렸다니!" 저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 제 귓전을 울렸습니다.
"항암 치료를 해도 성공률은 20%를 넘지 못합니다."
당시 많은 비용 때문에 항암 치료는 엄두도 못 낼 상황이라 단 한 번만이라도 치료받게 해 달라고 간청하는 제 모습은 서글프기 짝이 없었지요. 우여곡절 끝에 병원 원장님의 도움으로 항암 치료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던 중
6개월에 걸쳐 항암 치료를 하였으나 2001년 2월, 절망적인 진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 항암 치료를 계속하면 다른 세포들까지 죽기 때문에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습니다. 이제 퇴원 수속을 밟으세요."
나중에 친구를 통해 들은 말이지만 그 당시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는 앞으로 3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 때 저는 부귀나 권세, 명예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당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었지만 "하나님! 살려 주세요. 제발…" 하는 말만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오로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저를 더욱 비참하게 했던 것은 송장 취급을 하며 외면하는 주위 사람들의 따가운 눈길이었습니다.
지역 식구들의 전도로 주님의 사랑을 맛본 후 그러던 2001년 5월 어느 날, 만민중앙교회에 다니시는 김복심 지역장님과 송애경 조장님, 그리고 김순례 구역장님의 전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성도님, 하나님의 능력으로 암도 치료받으실 수 있어요. 용기를 잃지 마세요."
"이재록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을 치료받고 문제 해결 받았어요. 함께 가요. 네?"
외롭고 지친 삶에 젖어 있던 저에게 매일 사랑으로 심방해 주시는 지역 식구들은 오래된 벗과 같았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는 그분들의 사랑과 정성에 마침내 제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5월「제 9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지팡이를 짚고 참석하게 되었지요.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지난 날을 회개하고
매일 증거되는 말씀을 통해 제 자신을 조명해 보니 그 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왔던 것, 제 삶을 불평 불만했던 것, 세상을 방탕하게 살아 왔던 것 등이 떠올라 통회자복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지난 날을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성회 기간 중에 짧았던 다리가 길어지고, 3도 화상을 입은 사람이 깨끗이 치료받으며, 9년 동안 휠체어에 앉아 생활하던 1급 장애자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정상이 된 간증 비디오를 보면서 '아!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하고 '나도 치료받을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은 후
그 때부터 신경 안정제, 진통제 등 여러 가지 약을 먹지 않으면 한 순간도 견딜 수 없던 저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받고자 약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약을 전혀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몸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이 아닙니까. 이것이 제게 큰 체험이 되어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매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성회 7일째인 5월 15일에는 배가 뭉클뭉클한 기분이 들었고, 이어 8일째인 5월 16일 아침 일찍 화장실에 갔는데 검붉은 피가 아래로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이상스레 여기면서도 '혹시? 치료받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습니다. 몇 시간 후 친구 집에 머물다 화장실에 갔는데 또 다시 검붉은 피를 쏟았습니다.
"지역장님, 두 차례나 검붉은 피를 쏟았어요"
"그래요? 치료받으신 거예요. 성도님! 축하해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치료받았다는 것을 그 날 저녁 집회시 다시 한 번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은 후, 배가 푹 들어갔다는 기분과 함께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어 혼자 의자에서 일어나 보니 이게 웬일입니까.
그 전까지는 지팡이 없이는 걸을 수 없던 제가 스스로 걷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 앞에서 부끄럼을 잘 타는데도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곧바로 단 위에 올라가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을 받은 저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40kg이었던 몸무게가 56kg 정상으로 돌아오고, 항암 치료로 인해 빠진 머리카락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자라나며, 혈색이 돌아와 새색시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8일 의사 선생님을 만나 뵈었을 때도 항암 치료를 받지 않고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다며 놀라워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진액을 다해 기도해 주신 이재록 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